구글에서 레터가 왔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 구글에서 온 편지 -


애드센스


축하합니다! 귀하의 수익이 인증 기준액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귀하의 계정에 대한 인증 절차가 시작됩니다. 수익이 지급 기준액에 도달한 다음 첫 지급금을 받으려면 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계정 인증을 위한 PIN 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계정에 등록된 수취인 주소로 발송되니 수령 후 이 페이지의 하단에 입력해 주십시오. 이 과정에서 귀하의 계정은 운영 상태를 유지하며 광고 게재 및 수익 발생도 계속됩니다.




몇 달 전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서 블로그에 적용 중이다. 일 방문자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수익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구글에서 레터가 하나 와서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최초 계정 지급에 관해 최소금액을 100$로 세팅했었던 기억이 난다. 디폴트 값은 500$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월 방문자를 고려한다면 수익의 재미(?)를 위해서 현실적으로 최저 지급액을 세팅했었다. 



100$도 엄청 높은 금액이라 초기 세팅 이후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급액의 1/10에 도달하니 최종 검증(?) 단계가 또 필요했다. 구글에서 PIN 넘버를 레터 형태로 보냈다고 한다. 2~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난 발송 시점 이후 2주 정도만에 온 걸로 파악된다.



구글애드센스<애드센스에서 온 레터>










애드센스에서 이런 형태로 PIN 코드를 발급했다. 계정 '지급' 목록에 들어가면 해당 핀 코드를 입력하면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3회 이상 틀리면 광고 게재가 중단되는 위험한 경고 문구가 있으니 입력 시 필히 2번 3번 확인하고 입력해야 할 듯하다. 실제로 핀 코드 입력 후 약간의 검수 단계가 있는 듯하다. 바로 적용이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가만 생각해보면 소액이지만 이러한 2, 3회에 걸친 인증 절차 때문에 실제로 광고 수익을 벌고도 지급받지 않는 케이스가 엄청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일종의 통신사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않아 연간 소멸되는 금액이 엄청난 것처럼.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화 모델을 꿈꾸는 블로거분들이라면 필히 이 부분을 챙겨야 할 듯하다.


끝으로 블로그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된 점에 대해 기분이 좋다. 또한 동기부여가 돼서 꾸준히 리뷰를 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구글에서 레터를 받다 보니 뭔가 큰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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